- 프로그램을 신청한 분들께는 12월 4일 수요일까지 문자를 통해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내 CONTACT(문의하기) 메뉴를 이용해주세요.
- 환불 정책
-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 이용금액 전액 환불
-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6일 전~1일 전까지 취소 시: 이용금액의 70% 환불
-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
- 최소 인원이 충족되지 않아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을 시, 참가비를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이 책에 쓰인 글들의 첫 번째 독자는 저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쉽게 전시에 말을 붙이고 입을 떼고 글로 모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박물관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떻게 제대로 보고 감상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내부에서 일하면서부터는 사람들이 박물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했습니다.”
_이연화,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중
이연화 님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왔습니다. ‘사람들이 박물관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라는 연화 님의 고민은 전시를 함께 보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해보는 모임인 ‘전시 독후감’, 그리고 내 곁의 물건을 박물관의 소장품처럼 발굴, 연구, 등록해보는 ‘호장품’ 등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실행으로 이어졌어요. 미술이론과 박물관 교육학에 대한 공부, 박물관에서의 근무 경험, 박물관과 이용자들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연화 님은 박물관 안팎에서 박물관에 이야기를 더하는 사람으로서 고유한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에는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뉴그라운드 커뮤니티의 멤버, ‘워머스’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인 [워머스 발표회]의 첫 번째 시간에는 이연화 님을 모셨습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뾰족하게 다듬어나가고, 그것이 세상과 어떻게 만날지 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멋진 결과물까지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연화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연화 님이 경험하고 고민하고 배운 것들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참고로, 이번 시간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언제, 어떻게 참여하나요?
+ 일시: 12월 5일 목요일 오후 8:00~9:30
+ 장소: 온라인 (줌)
+ 참가비: 10,000원 (뉴그라운드 멤버 무료)
+ 신청 기간: 11월 18일(월)~12월 1일(일)
* 신청하신 분들께는 12월 4일(수)까지 문자와 슬랙으로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 뉴그라운드 멤버는 뉴그라운드 커뮤니티 멤버십 시즌 가입자를 의미합니다. 홈페이지 가입 멤버와 별개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누구와 함께 하나요?
ⓒ사과집
발표자: 이연화
박물관 안팎에서 박물관에 이야기를 더하는 사람. 대학에서 미술이론을, 대학원에서는 박물관 교육학을 공부했다. 2016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턴으로 처음 박물관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경기도미술관, 몽촌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 혜곡최순우기념관에서 학예인력으로 일했다. 이외에도 다수 박물관에서 교육강사와 전시 자문, 도슨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로 박물관을 오갔다.전시와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꿰어내는 문화기획자이자 여러 박물관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전시독후감’이라는 전시 리뷰 모임을 운영했다. 박물관과 문화유산이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지식이 되리라고 믿으며, 전문가이기보다는 애호가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존재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면서 세상과 대화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진행자: 황효진
“이 책에 쓰인 글들의 첫 번째 독자는 저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쉽게 전시에 말을 붙이고 입을 떼고 글로 모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박물관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떻게 제대로 보고 감상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내부에서 일하면서부터는 사람들이 박물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했습니다.”
_이연화,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중
이연화 님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왔습니다. ‘사람들이 박물관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라는 연화 님의 고민은 전시를 함께 보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해보는 모임인 ‘전시 독후감’, 그리고 내 곁의 물건을 박물관의 소장품처럼 발굴, 연구, 등록해보는 ‘호장품’ 등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실행으로 이어졌어요. 미술이론과 박물관 교육학에 대한 공부, 박물관에서의 근무 경험, 박물관과 이용자들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연화 님은 박물관 안팎에서 박물관에 이야기를 더하는 사람으로서 고유한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에는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뉴그라운드 커뮤니티의 멤버, ‘워머스’들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인 [워머스 발표회]의 첫 번째 시간에는 이연화 님을 모셨습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뾰족하게 다듬어나가고, 그것이 세상과 어떻게 만날지 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멋진 결과물까지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연화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연화 님이 경험하고 고민하고 배운 것들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참고로, 이번 시간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언제, 어떻게 참여하나요?
+ 일시: 12월 5일 목요일 오후 8:00~9:30
+ 장소: 온라인 (줌)
+ 참가비: 10,000원 (뉴그라운드 멤버 무료)
+ 신청 기간: 11월 18일(월)~12월 1일(일)
* 신청하신 분들께는 12월 4일(수)까지 문자와 슬랙으로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 뉴그라운드 멤버는 뉴그라운드 커뮤니티 멤버십 시즌 가입자를 의미합니다. 홈페이지 가입 멤버와 별개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누구와 함께 하나요?
ⓒ사과집
발표자: 이연화
박물관 안팎에서 박물관에 이야기를 더하는 사람. 대학에서 미술이론을, 대학원에서는 박물관 교육학을 공부했다. 2016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턴으로 처음 박물관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경기도미술관, 몽촌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 혜곡최순우기념관에서 학예인력으로 일했다. 이외에도 다수 박물관에서 교육강사와 전시 자문, 도슨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로 박물관을 오갔다.전시와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꿰어내는 문화기획자이자 여러 박물관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전시독후감’이라는 전시 리뷰 모임을 운영했다. 박물관과 문화유산이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지식이 되리라고 믿으며, 전문가이기보다는 애호가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존재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면서 세상과 대화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진행자: 황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