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라운드의 프로그램 중 하나 이상을 신청하신 모든 분은 뉴그라운드의 멤버가 됩니다. 신청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의 일을 설명할 수 있는 나만의 언어를 얻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그 기록은 내 일의 전문가가 되게 도와줄 거예요. 프로그램을 신청한 모든 분은 프로그램별 카카오톡 오픈 채팅 채널에 초대될 예정입니다. 뉴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신청하신다는 건, 내 일을 기록하며, 내 일의 전문가가 되고, 내 일의 언어를 갖는 현장을 함께 경험한다는 의미예요.
2020년 OECD가 발표한 회원국의 남녀 임금 격차 데이터에서 한국은 꼴찌를 기록했어요. 임금 격차는 노동시장 내 성차별을 쉽게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여성들끼리 유대관계를 맺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보수나 지위가 약 2.5배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여성들이 각자의 일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드러내게 된다면, 이를 통해 자신의 일 경험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함께' 한다면, 운동장의 기울기는 차츰 줄어들지 않을까요? 뉴그라운드는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 여성들의 일 이야기를 더 크게, 더 널리 알리고자 해요.
세상에는 사람의 수많은 다양한 나만의 직업이 있습니다. 조직이나 사회가 부여하는 이름과 관계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나답게 일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내 일 전문가가 되는 일 기록>은 뉴그라운드가 만든 [Work/Write] 워크북 또는 노션 워크시트에 4주간 매주 일을 기록하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 기록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지만, 노션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어요. 총 4회차 중 1, 4회차는 줌으로 만나고, 2, 3회차는 줌 모임 없이 노션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진행합니다.
<내 일 전문가가 되는 일 기록> for JUNIOR는 일한 경력이 1~3년인 분들, <내 일 전문가가 되는 일 기록> for ALL은 일한 경력이 3년 이상인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연차에 따라 업무의 성격이나 일에 관해 나누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어 모임을 구분해두었으니 신청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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